호아끼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바 아바나 여행: 음악에 취하고, 낭만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호아끼나의 조식 + 쥬스와 커피도 있다. (숙박비 10쿡에 조식 포함) 내가 갈때쯤 불친절하다 배드버그가 있다 뭐다 말이 많았던 호아끼나지만 여행이 길어지다보니 선호하는 숙소의 기준이 많이 낮아졌다. 예전 같았으면 다른 숙소를 찾았겠지만 나름 만족했다. ㅎㅎ 처음 남미 여행할때까지만 해도 무조건 부팅닷컴 별점 8.5 이상의 숙소들만 찾아 다니고 변기 뚜껑없는 화장실은 쓰지도 못했는데.. 점점 숙소에 대한 마음이 너그러워져서 추운곳에선 뜨신물만 잘나온다면, 더운곳에선 에어컨만 있다면 됐지뭐 하는 수준까지 내려왔다. 쿠바에서 사용하는 화폐는 외국인용인 cuc와 내국인용인 cup가 있다. (1cuc=24cup) 보통 cuc만으로 여행이 가능하지만 cup가 있다면 현지인들 먹는 길거리 음식도좀 먹어볼 수 있.. 더보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쿠바 아바나로- 콜롬비아 보고타에 한식당이 몇개 있지만 나의 최애 음식인 떡볶이를 찾아 다시 방문한 윤윤푸드(구 초이푸드). 국물보단 기름에 볶은듯한 떡볶이지만 한식이 너무 고파서 찾아 갔다. 한식재료나 라면도 몇개 팔긴 했으나 보통 까사에서 조식.석식을 사 먹어야하는 쿠바가선 주방 사용이 불편할 것 같아서 쇼핑은 스킵했다. (사실 더이상 짐 늘리기가 싫기도 하고..) 20,000페소 짜리 떡볶이. 사장님이 바뀌었다고 단톡방에선 비추하는 분위기였으나 난 나름 괜찮았음. 사실 몸살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매콤한게 너무 땡겼기도 했고.. 갔을땐 한국인 사장님은 안계시고 현지 직원들만 있어서 주문전 muy picante por favor 라고 하니 제법 맵게 만들어줬다! Gracias! 후안발데즈가서 커피 한잔 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